【코코타임즈(COCOTimes)】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가 (주)카이저바이오(대표이사 이상래)와 반려동물 대상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주식회사 카이저바이오는 사람과 반려동물이 모두 건강한 원헬스케어(One-health care)를 지향하며, 현재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혁신 기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수의사회와 카이저바이오는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 뿐 아니라 원헬스케어를 통한 건강한 사회 실현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의 전환은 향후 대한민국 성장의 큰 견인차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백신의 예를 들며 “특히 기술집약적 산업의 중심에 있는 바이오 산업 분야에서 일부분이라도 성공한다면 국가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이라며 “앞으로도 대한수의사회는 동물바이오산업의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의 R&D 분야에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한수의사회 바이오헬스특별위원장 직을 겸임하고 있는 이상래 대표는 “카이저바이오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중타겟 혁신 기술을 기반으로 한 반려동물 인지기능장애 치료제 개발을 통해 반려동물 바이오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 갈 것”이라며 “궁극적으로는 사람 치매 환자의 치료제 개발까지 목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번 대한수의사회와의 업무협약으로 해당 목표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