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가 21일부터 11월 19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대도시 공원 등 3곳에서 승마체험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서울과 부산 소재 도심공원(서울 마루공원, 부산 태종대유원지)과 한국마사회 서울경마공원에서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체험말은 승용마로 조련된 퇴역경주마와 국산 승용마 등으로 행사장별로 4두의 말이 준비됐고, 체중 75kg이하의 사람만 기승 가능하다.
행사를 위해 승마지도사 등 전문자격 보유 인력이 투입됐고, 말 먹이주기 체험, 말과 함께 사진촬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농식품부와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이번 행사를 시민들에게 말과 교감할 수 있는 승마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생활 승마를 활성화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체험 장소 일정 등은 호스피아(www.horsepia.com)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경석 농식품부 축산정책과장은 “말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도시민이 가까운 공원에서 무료로 승마를 체험하는 등 말과의 거리감을 줄이고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이 승마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관련 체험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