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버밀라(Burmilla) 고양이는 1981년 수컷 친칠라 페르시안 고양이와 암컷 라일락 버미즈 고양이 사이에서 나온 네 마리의 새끼 고양이에서 그 유래가 시작되었다.
친칠라와 버미즈는 원래 각자 다른 방에서 같은 품종의 고양이와 교배를 준비하고 있었지만 청소원의 실수로 밤에 문이 열려 있게 되었고 이 두 마리의 고양이는 그 틈에 만나 새로운 품종을 탄생시키게 된 것이다.
새끼 고양이의 외모는 친칠라보다 버미즈 고양이를 닮았고 호기심 많고 우호적인 성향도 버미즈쪽 기질을 가졌지만, 은빛의 반짝이고 윤기 나는 털은 친칠라의 유전자를 더 받은 듯하다.
버밀라는 차분하고 우아하지만 호기심과 모험을 좋아하는 성격이다. 사람과 잘 어울리며 안기고 애교 부리는 것을 좋아하지만 시끄럽거나 말썽부리는 일은 거의 없다.

털 색상은 블랙, 브라운, 초콜릿, 라일락, 블루 등이며 눈빛도 금색부터 초록색까지 다양하다. 똑바르게 곧은 등은 버밀라의 몸을 단단하고 근육질로 보이게 해주는 매력이 있다. 다리는 중간 길이이고 뒷다리는 앞쪽 다리보다 약간 길다.
앞발은 타원형이며 꼬리는 끝이 약간 둥글고 가늘다. 또한, 버밀라 고양이는 입술과 코끝, 눈꺼플에 진한 테두리가 도드라지는 있는 특징이 있다. 털 손질과 치아 관리는 보통 일주일에 한번 해주면 된다.
버밀라는 영국 고양이위원회 (British Council of the Cat Fancy)와 유럽 연합 연맹 (International Federatione Feline)의 인정을 받았으며 2011년 2월에는 미국 고양이 애호가 협회(Cat Fanciers Association Miscellaneous Class)에도 등록되었다. 버밀라의 평균 수명은 10~15년으로 비교적 오래 사는 편이다.
[건강 체크포인트]
버미즈를 닮아 비교적 건강한 편이지만 신부전과 신장 질환의 유의 사항이 있다.
[요약]
원산지 : 영국
성격 : 사교성이 좋으며 애교가 많다.
몸무게 : 3.6~ 5kg 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