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색 털을 가진 고양이는 다른 종에서도 볼 수 있지만, 온몸의 털이 완전히 검은 고양이는 봄베이 고양이이가 유일한 것이다. 이처럼 깊고 검은빛의 광택이 돋보이는 털은 아몬드 모양의 노란 눈빛과 함께 봄베이 고양이의 가장 큰 특징이자 매력으로 꼽힌다. 봄베이는 유전자 조합을 통해 의도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전 세계에 닮은 고양이는 존재하지 않는다. 유럽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고양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희귀한 고양이다. 흑표범을 닮아 신비롭고 차가워 보이는 외모와는 달리 실제 성격은 애교와 호기심이 많으며 장난도 잘 친다. 머리가 좋고 사람과 있는 것을 좋아하며 근육이 잘 발달해 있어 크기에 비해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편이다. [건강체크 포인트] 봄베이 고양이는 털 빠짐이 적어 집에서 기르기 좋지만, 추위에 약하기 때문에 실내 온도 등 건강 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한다. 평균 수명은 10~14년 정도이고 피부질환과 요로결석에 걸리기 쉬운 품종이다. [요약]원산지 : 미국/영국
성격 : 몸놀림이 빠르고 날쌔다. 다정하고 사교적이라 사람이나 다른 동물들과도 잘 지내는 편이다. [몸무게]
보통 : 3~5kg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1: Unsplash
출처2: 클립아트코리아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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