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요독증은 신장(콩팥)의 기능이 떨어져 몸 밖으로 배출 되어야 하는 노폐물들을 처리 하지 못해 독소가 체내에 쌓이며 건강에 악영향을 일으키는 질병이다.요독증은 발견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 있다.
[증상]
요독증에 걸리게 되면 식욕부진과 이에 따른 체중감소, 구토, 설사, 구취 등이 동반 된다.
증상이 심할 경우 경련과 혼수(Coma, Unconsciousness) 같은 신경과적 반응을 일으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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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요독증은 고혈압, 급성신우신염이나 약물, 쇼크 등으로 신장 기능이 저하되어 소변을 정상적으로 배출 시키지 못해서 발생 하게된다. 요독증이 방치되면 체내에 축적된 독소로 인해 결국 몸 속 장기 전체에 해를 끼치게 된다.
[치료]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 공급으로 체내에 쌓인 독소를 소변과 함께 배출 시켜야 한다.
소변이 충분히 배설 되지 못 할 경우 이뇨제 등을 투여해 배뇨를 촉진 시킨다. 증상이 심할 경우 혈액투석과 복막투석(Peritoneal dialysis)을 한다.
[예방]
요독증은 신경 질환, 배뇨기계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 즉시 치료 하는 것 외에는 특별한 예방법은 없다.
단, 신장에 부담 되는 먹이를 자제 하는 등 평소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
질 좋은 사료를 통해 골고루 영양공급이 되지 않고 저질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신장질환이 올 수 있다. 고양이는 신장질환에 취약하므로 나이가 들수록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거르지 말고 받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