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배변처리용 위생봉투나 화장실은 물론, 동물 전용 공원, 스파, 교육에 이르기까지 반려동물 전용 서비스를 갖춘 미국 공항이 있다고 한다. 미국 애견협회 AKC가 '반려견과 함께해도 걱정 없는 미국 공항' 다섯 곳을 소개했다. 덴버 국제공항 (Denver International Airport) 덴버 국제공항에는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뿐만 아니라 반려동물 전용 수영장, 스파, 교육, 미용, 마사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 파라다이스 포 포우스(Paradise 4 Paws)가 있다. 24시간 웹 카메라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해 보호자가 안심하고 반려동물을 맡겨둘 수 있다.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국제공항 (Minneapolis-Saint Paul International Airport) 미니애폴리스 세인트폴 국제공항에는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동물 구조 시설이 여러 구역마다 비치돼 있다. 애틀란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Atlanta Hartsfield-Jackson International Airport)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은 반려동물과 보조견을 수용할 수 있도록 약 28평 규모 공원을 마련했다. 공원은 안전을 위해 울타리가 처져 있으며, 위생봉투를 제공한다. 샌디에고 공항 (San Diego International Airport) 샌디에고 공항에는 다른 공항과 마찬가지로 실내·외에 동물 구조 시설이 비치돼 있다. 특이한 점은 승객들을 위해 레디 펫 고(Ready Pet Go)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는 점이다. 레디 펫 고 프로그램은 소형 품종부터 대형 품종에 이르는 개가 직원과 함께 공항을 돌아다니며 비행을 앞둔 승객들을 위해 심신 안정을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심리 치료에 개가 무척 효과적인 것과 비슷한 이치다. 뉴욕 JFK 국제공항 (New York JFK International Airport) 이곳은 여행객 편의를 위해 반려동물 전용 화장실을 마련해 두었다. 반려동물 미용과 스파를 위한 시설, 동물병원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라운지도 마련돼 있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각 공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https://www.youtube.com/watch?v=V0CCzq4i3ww
관련기사 반려동물과 비행기 타고 떠나는 여행, 준비할 것은? 바로가기 이미지 출처: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