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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설마 나도?… 반려동물 보호자가 흔히 하는 착각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 키우기란 좀처럼 쉽지 않다. 예상치 못한 일이 불시에 일어나거나 오래 키웠다는 이유로, 또 내 반려동물은 내가 가장 잘 안다는 자만에 빠져 미처 동물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기도 한다. 보호자가 흔히 하는 착각 3가지를 알아본다.

 

내 개는(고양이는) 뚱뚱하지 않다


보호자들은 자기 강아지 고양이가 이미 과체중임에도 '조금 통통한 정도' 혹은 '전혀 뚱뚱하지는 않다'고 여기는 경우가 많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관절 질환이나 각종 내과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적정 체중을 알아두고 유지할 수 있도록 보호자가 신경 써야 한다.        

 

아플 때만 병원에 데려간다


동물은 아파도 잘 내색하지 않는다. 자신의 약함을 상대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습성 때문이다. 동물이 아픈 티를 낼 때는 상태가 악화돼 있는 경우가 많고, 그제서야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동물병원은 아플 때만 가는 곳이 아니다. 미국 수의사 제시카 보겔상(Jessica Vogelsang)은 "건강검진을 위해 정기적으로 동물병원에 데려가는 것은 질병이 생긴 후 발생할 수 있는 더 큰 비용을 미리 절약할 수 있고, 반려동물을 더욱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는 비결"이라고 말했다.

 

내 개는 목줄이 필요 없다


일부 보호자들은 "내 개가 훈련 받았기 때문에", "순하기 때문에" 목줄 없이 돌아다니는 것이 괜찮다고 믿는다.  

 

 

그러나 평소 입질이 없고, 순하디 순한 개였다 하더라도 강아지는 살아있는 생명체다. 게다가 맹수의 후예다. 스스로 위험하다, 공격받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상황에 따라서 순식간에 180도 돌변할 수도 있다.  

 

또한, 모든 사람이 나처럼 내 개를 예뻐할 것이란 생각 역시 또 하나의 착각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TU-5iqvJr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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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출처: 클립아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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