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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반려동물, 건강해 보여도 아파 보이면 이미 늦습니다"

 

 

 
 
 
 
 
 
 
 
 
【코코타임즈】 "반려동물의 1년은 우리의 7년... 건강검진 적령기는 바로 지금입니다."
 
대한수의사회(KVMA, 회장 허주형)가 새로 '반려동물 건강검진 캠페인'을 시작하며 내놓은 슬로건.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매년 두 차례 이상의 건강검진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KVMA는 이를 위해 반려동물 소변진단키트 '유리벳'을 만들고 있는 펫헬스케어(pet healthcare) 스타트업 '유리벳코리아'와 지난달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내달부터 전국 3천500여 회원 동물병원에서 공동 마케팅 및 상호 협력을 진행하기로 했다. 
 


유리벳코리아의 투자사인 네이버 D2 스타트업 팩토리도 후원에 나설 예정.

허주형 대한수의사회장은 25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매년 2회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권장하고 있지만 우리는 아직 그 중요성이 덜 알려졌다"며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을 위해서는 강아지, 고양이 본성에 맞는 돌봄이 중요하다"고 캠페인 배경을 설명했다. 

강경순 유리벳코리아 대표도 "키트를 이용한 소변검사는 건강검진의 시작"이라며 "기본 접종이 끝난 이후에도 소변키트는 동물병원과 소통하는 도구여서 다양한 질환을 예방 또는 조기 발견할 수 있다"고 말했다.

KVMA는 또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올바른 반려동물 양육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보호자 자가진단 위험에 대한 인식 개선 등에도 유리벳코리아와 다양한 협력을 펼쳐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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