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원광대학교(전북 익산시) 보건•보완의학대학원에서 내달 10일까지 동물매개심리치료학과 신입생을 모집한다. 2년 6개월 5학기동안 매주 화요일 수요일 야간에 수업하는 특수대학원 소속.
동물매개심리치료학은 '치료 도우미'로 강아지 고양이 등 동물을 활용하는 대체의학적 학문의 하나다. 인간과 동물의 유대(human animal bond, HAB) 상호 반응을 통해 사람의 심리 치료와 재활 치료를 돕는다는 것.
(석사)학위 과정으로는 지난 2007년 9월 국내 최초로 신설된 이 학과(학과장 김옥진 교수•사진)는 지금까지 다양한 임상 활동과 학술 연구를 수행해왔다. 이 분야 국내 논문의 대부분이 여기를 통해 나왔다 할 정도.
관련 자격증 코스도 있다. 동물매개심리상담사(1급), 동물행동상담사(1급), 펫파트너 등. 졸업 후 교육기관은 물론 복지관, 요양시설, 병원, 상담센터 등에서 동물매개치료를 맡는 상담사로 활동한다.
원서는 내달 2일(수)부터 10일(목)까지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