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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견에 더 많이 생기는 종양?... 골육종(Osteosarcoma)

 

 

【코코타임즈】 강아지 뼈에 생기는 악성 종양들 중 가장 흔한 것이 바로 골육종(Osteosarcoma)이다. 주로 앞다리와 뒷다리의 긴 뼈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머리뼈나 척추, 골반 뼈 등에서도 발생한다.  

 

를 생성하고 분해하는 골아세포(Osteoblasts)와 파골세포(Osteoclasts)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형태다. 

 

그런데 골육종이 더 잘 생기는 품종이 있다. 미국 건강 전문 저널 <사이언스 데일리>(Science Daily)는 최근 발행한 'Dog’s body size and shape could indicate a greater bone tumor risk'란 기사에서 "대형견이 소형견보다 골육종 위험이 더 높다"고 했다. 로트와일러, 그레이트데인, 로디지안 리즈백과 같은 견종이 여기에 포함된다. 

 

"작은 두개골과 짧은 다리를 가진 견종은 골육종 위험이 상대적으로 낮다"고도 했다. 

 

영국 왕립수의대학(Royal Veterinary College)의 반려동물 전염병학 부교수 단 오닐(Dan O'Neill)은 그래서 입양을 생각하는 있는 보호자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골육종의 발생 위험성을 줄이기 위해선 거대한 품종 중에서도 비교적 크기가 작은 부모들의 강아지를 고르거나 , 크기가 작은 다른 품종을 선택하는 것을 보호자들이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증상 

 

골육종은 일단 발병하면 강아지 고양이가 느끼는 통증이 무척 심하다.  

 

염증 때문이다. 그래서 해당 부위를 만지면 따뜻하게 느껴진다. 

 

또 골육종이 생긴 부위가 퉁퉁 부어오르는 부종이 나타나기도 한다. 

 

무기력 해지거나, 식욕이 떨어지는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원인 

 

원인은 불확실하지만, 전이성이 높아 폐나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진단 되는 경우가 흔하다. 환경적인 요인이나 유전적으로 발생한다고 추정하고 있다. 

 

 

 

 

치료 

 

방사선(x-ray)과 혈액 검사 등 기본적인 검사를 진행한다.  

 

보다 정밀하게 진단하기 위해 CT촬영도 추천된다.  

 

골육종이 의심되는 경우, 암 세포가 이미 다른 부위로 퍼졌을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조직검사와 같은 세포조직진단도 병행한다. 

 

가능하다면 종양 제거 수술을 하는 것이 좋긴 하다.  

 

하지만 주변의 주요 혈관, 신경 등으로 완벽한 수술이 힘든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 방사선 종양 치료나 항암 화학요법과 함께 진행하기도 한다. 

 

예방 

 

정기적인 건강 검진이 필수다. 특히 골육종이 의심되는 경우, 조기 진단과 빠른 치료가 더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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