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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이슈

내 습관이 반려견 신장 망가뜨린다

 

 

【코코타임즈】 신장은 '침묵의 장기'로 불린다. 웬만큼 망가지기 전까지는 증상이 잘 나타나지도, 검사상에서 발견하기도 어렵기 때문. 반면, 신장은 한 번 망가지면 회복이 어렵다. 

 

그런데, 보호자가 무심코 하는 몇 가지 행동, 특히 습관적으로 해오던 것들이 반려견 신장을 망가뜨릴 수 있다. 그게 무엇일까?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강아지는 실외 배변이 당연하다


반려견이 원할 때마다 바깥에 나갈 수만 있다면 문제가 없다.  

 

 

그러나 외출 시간이 불규칙하거나 반려견 혼자 집에 있는 시간이 길 경우, 개는 소변을 오랜 시간 참고 결국 방광염이나 신우신염, 신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양치질 잘 못한다


치주 질환은 전신 질환을 유발한다. 만성적으로 염증을 일으키는 세균이나 세균의 부산물, 염증성 물질 등이 혈관을 타고 신체 내 각종 장기에 악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특히 치주 질환을 앓는 개는 신우신염으로 고생할 수가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산책만 다녀온다


산책이 가장 중요하지만, 산책 전후도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산책을 마친 뒤에는 외부 기생충이나 이물질 차원에서 빗질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소홀히 넘기기 쉬운 발가락이나 겨드랑이, 사타구니, 귀 뒤, 입 주변 등도 꼼꼼히 살핀다. 진드기가 개를 물 경우, 균을 전파해 '라임병'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 초반에는 미열, 피부 반점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심할 경우 신장이나 각종 장기에 염증을 일으키기도 한다. 또 외출 전에는 외부기생충 예방에 특히 신경 쓰도록 한다.


 

 

COCOTimes

 

 


단백질 간식 자주 먹인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간식, 특히 면적대비 단백질 함량이 높은 육포는 신장과 간에 부담을 줄 수 있다. 단백질을 분해하기 위해 신장과 간이 과다하게 운동하며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화초 비료 관리에 소홀하다


화초에 주는 비료 중에는 아주까리 성분이 혼합된 것이 있다. 여기에는 리친이라는 독성이 들어 있어 개가 섭취할 경우 신부전이 생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개가 종종 화분이나 화초를 들쑤시며 사고 친 경험이 있다면 더욱 관리에 신경 쓰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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