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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나이든 개 위한 거주환경, 어떻게 바꿔줄까?

 

 

【코코타임즈】 반려견을 처음 데려왔을 때를 떠올려 보자. 조그맣고 호기심 많은 강아지를 위해 안전 울타리를 설치하고 위험 물건들을 모조리 치워놨다.  

 

이제 반려견 나이가 지긋해졌다면, 다시 예전처럼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에 힘써야 할 때다. 관절이 약해지고 민첩성도 떨어졌다. 치매 등으로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다.  

 

노령견을 위해 집안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바꿔줄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매트를 깔아준다. 관절 힘이 약하면 걸어 다니며 곧잘 미끄러진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서 매트를 깔아주는 것이 좋다.  

 

· 푹신한 쿠션이나 침대를 마련해 준다. 관절이 약하기 때문에 충격에 약하고 통증을 곧잘 느낀다.  

 

· 집안을 따뜻하게 해준다. 따뜻한 매트를 깔아주는 것도 좋다. 혈액순환에 도움 된다.  

 

· 경사로를 만들어 준다. 관절이 약하고 운동능력이 떨어지는 개가 높은 곳을 오르내리기란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굴곡 없는 경사로나 계단을 마련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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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변용 패드를 더 많은 곳에 놔준다. 관절염 등으로 움직임이 불편할 때는 배변 패드까지 이동하기 어려울 수 있다. 곳곳에 배변 패드를 깔아놔야 동선이 길어지지 않는다.  

 

· 보행에 방해되는 물체, 위험 물체를 치워둔다. 치매가 오거나 앞이 잘 보이지 않는 개는 여기저기 부딪고 다니는 경우가 종종 있다. 안전을 위해서 보행을 방해하는 물체나 뾰족한 물체 등을 치워둔다.  

 

· 밥그릇, 물그릇 높이를 조절해 준다. 목에 부담이 덜 간다.  

 

· 햇빛을 쐬거나 밖을 내다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 신체적으로 건강하지 못하면 나이가 들수록 산책하는 시간이 줄어든다. 산책 시간이 부족한 개를 위해서 개가 밖을 내다보고 바람을 쐴 수 있는 공간 마련과 이곳에 푹신한 쿠션을 마련해 준다.  

 

· 거주환경 습도 조절에 신경 써준다. 건조한 환경은 기관지 질환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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