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한국동물병원협회(KAHA) 제15대 회장에 이병렬 수석부회장이 선출됐다.
한국동물병원협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당초 7일 치르려던 회장 선거를 온라인 투표로 전환하고, 선관위(위원장 정기영)가 추대한 이 부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6일 선출했다. 임기는 3년.
이병렬(1969년생) 신임 회장은 제주대 수의대를 졸업(1993년)한 후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동물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동물병원협회장을 역임했다.
이 회장은 이날 "우리 임상수의사의 진료 환경을 침해하는 부당한 사안과 정책과는 끝까지 싸우겠다"면서 "불필요한 외형 확장을 지양하고 회원들을 먼저 생각하는 내실 있는 KAHA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Δ임기 내 '사단법인 설립' 완성 Δ유럽 '인증의' 교육 과정 확대 ΔKAHA 신규조직으로 '기획정책국' 신설 Δ2022 FASAVA대구 총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