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코코타임즈】 충북대학교 수의학과 출신인 황야원 부평SKY동물의료센터 원장<사진 왼쪽>이 충북대학교 수의대에 6천만원 상당의 발전후원금을 기탁했다. "차세대 동물복지를 선도할 후배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도록 활용해 달라"는 취지로 1천만원 장학기금과 함께 수술실 무영등, 수중재활운동기, 고압산소 챔버 등 5천만원 상당의 동물용 의료기기를 전달한 것. 황 원장은 2일 "모교인 충북대학교가 세종시에 최상의 동물 진료 시스템과 의료서비스를 구축하는 데 앞장서고 있는 만큼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사진 오른쪽>도 "코로나19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후배들 위하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 준 황 원장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반려동물들이 건강하게 지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배우 류준열이 호주 산불 구호활동을 지원하고 기후위기 해결에 써달라며 후원금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 서울사무소는 류준열이 유례없는 산불로 고통을 겪고 있는 호주의 피해 복구와 현장 조사, 기후위기 해결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해왔다고 21일 밝혔다. 호주 산불은 지난해 9월부터 지금까지 대한민국 면적보다 넓은 1100만 헥타르를 불태웠다. 이로 인해 29명이 목숨을 잃었고 1400채가 넘는 집이 불탔다. 야생동물 피해도 심각해 캥거루, 코알라, 주머니쥐를 포함한 동물 10억마리 이상이 떼죽음을 당한 상태다. 화재 피해가 사상 최대 규모에 이르면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니콜 키드먼을 비롯한 세계 유명 연예인들이 구호 활동을 위해 앞다퉈 기부금을 쾌척하고 있다. 류준열은 그동안 환경 운동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온 연예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2016년에 그린피스 후원을 시작해 그린피스의 환경감시선 승선, 플라스틱 줄이기 캠페인 참여 등의 활동을 벌여왔다. 환경보호에 남다른 소신을 가지고 생활 속에서도 꾸준한 실천을 해오는 것으로 유명하다. 류준열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호주 산불 사태를 보면서 기후변화 문제의 중대성을 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