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이 2억?"... 사람보다 ‘열일’하는 강아지들
【코코타임즈】 세상에는 다양한 강아지가 존재한다. 주인 곁에서 애정 공세를 펼치는 강아지가 있는 반면, 집 밖으로 나가 사회 활동을 펼치며 사람보다 ‘열일’하는 강아지들도 있다. 장르도 다양하다. 해외의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는 모델견부터 한 가지 표정으로 유명세를 얻은 스타견, 그리고 교류를 통해 사람을 치유하도록 돕는 테라피 독(therapy dog)까지... ● 모델견 ‘보리’(Bohdi) 전 세계에서 가장 스타일리시한 강아지를 꼽는다면, 그건 바로 보리일 것이다. 보리는 SNS에서 ‘맨즈웨어 독’(Menswear Dog)으로 잘 알려져 있다. 남성 의류의 멋과 간지를 완벽히 소화해낸다는 얘기다. 놀랍게도, 한국계 부부 데이비드 평과 김예나 씨가 보리의 주인이다. 때는 2013년, 부부가 재미 삼아 보리에게 남성복을 입힌 게 시작이었다. 당시 SNS에서 보리의 사진은 크게 화제를 모았다. 이를 바탕으로 모델견으로서 커리어를 쌓게 됐다. 당시 페레가모, 코치, 아소스(ASOS) 등 수많은 럭셔리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다. 현재까지도 꾸준히 활동 중이다. 보리의 연봉은 얼마일까? 놀랍게도, 약 18만 달러 수준이다. 한화로 2억 원 정도. 보리는
- 기자 ELENA
- 2021-04-18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