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쟤네 싸우는데, 말려야 하는 거 아니야?”
【코코타임즈】 개들은 다소 격하게 논다. 개의 세계(?)를 잘 모른다면 장난을 치며 엉겨 붙어 있는걸 보고 싸우는 광경으로 오해할 수도 있지만, 아마 대부분은 한창 재미있게 노는 중일 것이다. 하지만 진짜 싸움 전조라면 안전한 방법으로 서로를 떨어뜨려 큰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미국애견협회 AKC에서는 개들이 싸우기 전 경고 메세지를 보내는 모습과 장난치는 모습의 구분 방법, 흥분 상태인 개들을 안전하게 분리하는 방법을 소개했다. # 이럴 때는 장난치는 중 1. 장난치는 동안은 거의 온몸으로 놀다시피 하는데, 이때는 과장되고 격렬한 움직임을 보인다. 겅충겅충 뛰거나 엉덩이를 들고 앞다리를 땅에 두드리는 듯한 행동, 앞으로 갔다 뒤로 갔다 하는 행동을 자주 한다. 2. 발라당 누워 배를 보이거나 서로를 쫓고 쫓기며 논다. 3. 기분 좋게 놀 때는 낮은 음역에서 ‘가르릉’ 혹은 ‘으르릉’거린다. 화났을 때의 으르렁 소리와는 다르다. 4. 헥헥거리며 웃고 있다. # 이럴 때는 경계태세이거나 싸움의 징조 1. 몸은 경직돼 있다. 화나 있는 개의 털이 짧은 상태라면 헤클을 볼 수 있다. 헤클은 목 뒷부분 털이 서는 것을 말하는데, 두려움 흥분 긴장 방어태세 때 보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