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 아토피 증상을 개선시키는 피부면역 개선제 '아토카인(ATOKINE) 캡슐'이 나온다. 유산균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틱스(Post-Biotics) 제품. 수의사 처방을 받아 동물병원에서 구할 수 있다. 19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한수약품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 이엘티사이언스(이사 최형규)와 지난달 26일 업무 협약을 맺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아토피 피부면역 개선제인 '아토카인 캡슐'을 출시한다. 일동제약 계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아토카인 캡슐'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엘티사이언스는 제조를 맡고,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자회사인 한수약품은 동물병원에 유통⋅판매를 진행하는 삼각 협조체제. '아토카인 캡슐'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독자 개발한 유산균 사균체 배양물(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아이디씨씨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을 함유한 포스트 바이오틱스 제품. 이 배양물은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질환을 개선시키는 '개별인정원료'로 식약처에 등록돼 있다. 이를 활용한 아토피 예방 및 치료 방법은 해외특허(PCT)도 출원한 상태.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이엘티사이언스에서는 이 원료를 활용해 아토피가 있는 강아지에 대한 대한 자체 시
【코코타임즈】 대한수의사회 '한수약품(주)'(대표 허주형)이 동물병원에 납품하는 백신에 ‘안심냉장’ 스티커를 지난 5월부터 시범 부착하고 있다. 스티커 색깔에 따라 백신의 ‘사용 가능’ 또는 ‘폐기 필요’ 등을 바로 알 수 있도록 한 것. 13일 한수약품에 따르면 동물병원이 백신을 처음 납품 받을 땐 스티커 온도계는 그냥 흰색<사진>이다. 하지만 설정 온도(섭씨 8도) 범위를 벗어나 상온에서 22시간이 지나면 온도계 일부가 빨간색으로 변한다. 그리고 식품의약품안전처(KFDA)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제시하는 상온 허용 노출시간인 24시간을 완전히 넘어서면 온도계 전체가 빨간색으로 바뀐다. 사람 몸에 염증이 생기는 열이 나는 것처럼, 백신에도 빨간색 경고등이 켜지는 셈이다. 그래서 “콜드체인(cold chain) 신호등”으로도 불리는 이 스티커(라벨, sTTI)를 냉장 보관이 필요한 제품에 부착해두면 상온에 잘못 노출됐을 경우, 변질 여부를 알려주는 역할을 한다. 도매상에서 동물약국으로 유통 중이거나, 병원 보관 중일 때도 작동한다. 국내 벤처기업인 ‘티티아이’가 개발했다. 외국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으나 가격이 비싼 반면, 이 제품은 효율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