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리가 없거나 길이가 4인치도 안되는 브리타니 Brittany
【코코타임즈】 브리타니(Brittany)는 사냥감을 발견하면 몸을 숙이거나 특별한 몸짓 등의 신호로 사냥감의 위치를 알려주는 포인팅독으로 활약했던 수렵견이다. 1800년대 프랑스 북부의 브리타니 지역에서 유래하였으며, 스파니엘과 잉글리시 세터의 교배를 통해 탄생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브리타니의 원래 이름은 ‘브리타니 스파니엘(Brittany Spaniel)’이었으나 1930년대 미국으로 유입되면서 ‘브리타니’라 불리게 되었다. AKC에서는 1934년에 처음으로 인정받았다. 충성심 강하기로 유명한 브리타니는 하나를 가르쳐주면 둘을 알아듣는 아주 영리한 품종이며 사냥견 특유의 뛰어난 시각과 후각도 유난히 발달한것으로 알려져 있다. 육지뿐 아니라 깊고 차가운 물 속의 사냥도 두려워하지 않아 수색견으로도 인기가 높다. 대부분 순종적이고 유순하기 때문에 훈련이 쉽고 효과도 좋다. 사람이나 다른 동물과의 친화력도 좋아 도심 생활에도 적합하지만, 하루 한 시간 이상의 운동은 꼭 필요로 한다. 브리타니는 태어날 때부터 꼬리가 없거나 있어도 그 길이가 아주 짧다. 성견이 되어도 꼬리의 총 길이는 4인치를 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머리는 쐐기 모양이며 입은 끝으로 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