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 피자 햄버거 맥주 커피, 진짜 주면 안 될까? 줘도 될까?
【코코타임즈】 이전에는 강아지에게 주면 안 되는 것으로 인식된 음식들이 반려견 전용으로 속속 출시돼 눈길을 끈다. 특히 사람들만 끼리끼리 먹던 치킨, 피자, 햄버거까지. 심지어 맥주에 소주, 커피도 있다. "치맥도 피맥도 혼자 먹기 미안했는데, 이젠 함께 먹어보자"며 반려인들이 만세를 부르고 있는 이유다. 야식으로 즐겨먹는 치킨.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제품이 출시돼 화제다. 치킨플러스는 최근 닭가슴살 원료 기반으로 아마씨 성분을 추가한 '댕댕이치킨'을 개발했다. 댕댕이치킨은 닭다리 제형으로 반려견의 건강에도 좋은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아마씨는 변비에 도움이 되는 효능이 있다. 미스터피자의 '미스터펫자'는 '치즈블라썸스테이크' 및 '페퍼로니' 피자와 동일하게 디자인돼 마치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같은 피자를 먹는 느낌을 준다. 소화가 어려운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도우를 빚었고 유당분해능력이 없는 동물도 먹을 수 있는 락토프리 무염 치즈를 사용했다. 여기에 쇠고기, 고구마, 닭가슴살 등 반려견이 좋아하는 식재료를 추가했다. 이 밖에 버거킹은 햄버거 배달서비스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반려견 간식 '독퍼'(Dogpper)를 내놓았다. 버거킹 인기메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