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WSAVA(World Small Animal Veterinary Association, 세계소동물수의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이 반려동물 예방의학에 어떤 영향들을 주고 있는 지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할 웨비나(webinar)를 15일 개최한다. 주제는 '코로나19가 (반려동물)환자와 (병원)스탭들에 주는 영향'(The Impact of COVID-19 on your Patients and Staff - An Update for Veterinary Professionals). 우리 한국 시각으로 15일 오후 9시에 시작해 약 1시간 정도 진행될 예정이다. WSAVA 백신 가이드라인 그룹(Vaccination Guidelines Group) 리차드 스콰이어스(Richard Squires) 의장이 직접 나와 코로나19 팬데믹과 관련한 예방의학 프로그램들의 최신 정보를 공유하게 된다. 그동안 수의사들이 자주 물었던 질문들에 대해 답변하는 형식이다. 이어 WSAVA 원헬스위원회(One Health Committee) 마이클 래핀(Michael Lappin•사진) 의장은 코로나19와 반려동물과 관련된 최근 소식들에 대해, 피터 카르츠마르(P
【코코타임즈】 코로나19가 아직 사그러들지도 않았지만, 중국에서 또 다른 팬데믹 가능성이 있는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발견됐다. 중국질병통제예방센터(CCDCP) 소속 과학자들이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한 논문은 신종인플루엔자(H1N1)의 일종인 'G4' 바이러스를 다뤘다. 같은 돼지가 여러 종류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재편성'(reassortment)이라는 과정을 통해 유전자가 섞일 수 있다. 이번 G4 바이러스는 3가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종류의 혼합형이다. 유럽 및 아시아의 조류에서 발견되는 종류, 2009 팬데믹을 일으켰던 돼지독감 종류, 그리고 북미 인플루엔자 종류에서 유래된 것이다. 2011년과 2018년 사이 중국농업대학(CAU)은 팬데믹 인플루엔자 종류를 찾아내려는 연구의 일환으로 중국의 10개 성의 도축장에서 3만 마리의 돼지와 대학의 동물 병원에서 호흡기 증상으로 검사 받은 1천 마리의 돼지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그 결과 179종의 돼지독감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 연구진은 “G4 바이러스는 2016년부터 급증했는데, 현재는 중국 돼지들 사이에서 널리 퍼진 독감 바이러스”라고 말한다. 연구진에 의하면 G4 바이러스는 인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