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들도 운동이 필요하다. 특히 몰티즈, 요크셔테리어, 푸들, 치와와, 시추 같은 소형견들은 슬개골(무릎뼈), 십자인대, 디스크 등 관절 질환이 잘 발생하는 견종. 그래서 수술을 했다고 완전해지지 않는다. 수술 후에도 꾸준히 재활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반려견 재활운동 방법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반려견 홈트레이닝.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운동법, 재활법이 다양하게 정리돼 있다. 현직 재활 전문 수의사들이 쓴 책이어서 반려견의 운동 및 재활에 관심이 있는 보호자들부터 동물병원 직원들과 수의사들까지 두루 참고할 만하다. 특히 각 과정을 사진과 동영상을 보고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최춘기 수의사(이지동물의료센터 대표원장)는 "반려견 평균 수명도 늘어가지만, 야외활동 제한과 운동 부족으로 생기는 근골격계의 문제 또한 늘어나고 있다"면서 "반려견에 맞는 적절한 운동은 반려견의 질환 예방은 물론 건강을 챙겨줄 수 있다"고 말했다. 그외 김석중 이지연 이재훈 등이 함께 썼다.
"우리 강아지도 천재견이 될 수 있나요?" 많은 보호자들이 하는 질문 중 하나다. 여기서 말하는 '천재견'이란 반드시 머리가 좋은 아이를 의미하지는 않는다. 산책 또는 배변 교육 등을 했을 때 최소한의 학습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반려견을 말한다. <매일 10분이면 우리 강아지도 천재견>의 저자 전용진 트레이너는 "천재견을 만들고 싶다면 보호자가 먼저 학습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그는 "다른 집 강아지는 저렇게 말을 잘 듣는데 우리 강아지는 왜 말을 안 듣지? 라고 불평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강아지를 위해 내가 더 공부해야겠구나'라고 생각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한 트레이닝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하루 10분만 반려견에게 집중하면 누구나 쉽게 트레이너가 될 수 있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저자는 "반려견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며 버리는 사람들도 있지만 모든 문제의 답은 결국 보호자에게 달려 있다"며 "반려견을 공부하고 이해해서 모두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