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고양이는 쌀쌀맞은 동물이라는 것도 옛말인 듯하다. 요즘은 ‘개냥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이니 말이다. 개냥이는 ‘개’와 ‘고양이’의 합성어로, 마치 개처럼 애교 많고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의미한다. 국제 고양이 협회인 TICA에 따르면, 몇몇 품종은 다른 품종에 비해서 개냥이 성향이 조금 더 짙다 한다. 이런 고양이에는 어떤 품종이 있고, 이들 반려묘로 맞이할 때 알아야 할 건강 주의사항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스코티쉬 폴드(Scottish Fold) 스코티쉬 폴드의 트레이드마크인 동글동글한 얼굴과 접혀 있는 귀는 귀여움 그 자체이다. 성격 또한 애교 만점이다. 인간과 교감하는 것을 좋아하고, 대부분 부드러운 성격을 가진 편이다. 적응력이 좋고 다른 동물이나 아이들과도 곧잘 어울린다. 안타깝게도 스코티쉬 폴드는 선천적으로 뼈 연골 형성장애 발병률이 높은 품종이다. 이 질환은 두껍고 뻣뻣한 꼬리, 골격 변화로 인한 비정상적인 걸음걸이, 절뚝임 등의 증상을 보인다. #통키니즈(Tonkinese) 고양이 중에서도 최고의 애교꾼으로 불린다. 그냥 개
【코코타임즈】 통키니즈(Tonkinese)는 1800년대 초기에 비슷한 외형을 가진 품종의 기록이 있기는 하지만, 그것이 통키니즈인것은 확인되지 않았다. 기록으로 알 수 있는 것은 1960년 캐나다에서 샤미즈와 버미즈의 이종 교배로 탄생한 품종이라는 것이다. 통키니즈는 샤미즈의 사랑스러운 애정과 버미즈의 사교적이며 놀기 좋아하는 장점이 유전돼 낯을 가리지 않고 애교가 많은 사랑스러운 고양이로 탄생 되었다. 통키니즈의 원래 이름은 골든 샤미즈였으나 베트남에 있는 통킹 만의 이름을 따라 1971년부터 통키니즈로 불리게 되었다 .캐나다 고양이협회(CCA)와 국제 고양이 애호가협회(CFA)에서는 1984년 품종 승인을 얻어냈지만, 현재의 통키니즈는 아직 새로운 품종이라는 이유로 이를 공인하지 않은 단체도 있다. 통키니즈의 가장 큰 외형적 매력은 무엇보다 샤미즈 특유의 색 배합과 버미즈의 화사한 광택일 것이다. 짙은 갈색과 회색, 담황색, 은색, 갈색 등의 바탕에 조금 더 짙은 빛의 얼굴 포인트와 귀, 꼬리, 발 끝의 조합은 한눈에 봐도 매력적이다. 융단처럼 부드럽고 촘촘한 털의 길이는 짧고 두꺼우며 빠짐도 적은 편이라 털 손질은 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