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 평생 건강은 성장기가 좌우한다. 특히 생후 첫 해는 뼈가 콘크리트의 4배까지 단단하게 자라는 시기다. 이 때 뼈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가 충분하지 않다면, 타고난 만큼 크지 않는 것은 물론 여러가지 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사람과 다르지 않다. 이와 관련, 유럽수의영양학회(ECVCN) 전문의들은 많은 필수 영양소 중에서도 칼슘과 인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칼슘과 인은 기능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강아지의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건강한 골격 발달에 핵심 역할을 한다”면서 "근골격계 질환은 노령견에게 흔하기 때문에 성장기 때부터 관리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독일 뮌헨 루드비히막시밀리안대학교(Ludwig-Maximilian University) 린다 뵈스발트(Linda Böswald) 박사와 브리타 도베네커(Britta Dobenecker) 박사는 로얄캐닌의 반려동물 임상저널 <Veterinary Focus>를 통해 균형 잡힌 칼슘, 인의 공급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최적의 에너지 공급은 주기적인 체중 모니터링에서부터 시작 먼저, 반려견들에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열량 수준을 정확히
【코코타임즈】 성견 이전까지 이뤄지는 적절한 영양공급이 평생을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성장기 강아지에게 양질의 영양보충은 무척 중요하다. 이때는 양질의 사료를 급여함으로써 신체 발달에 신경 써줘야 한다. 강아지 성장기는 2가지 단계로 나뉜다. 출생 직후부터 생후 2개월까지, 생후 2개월 이후부터 성장을 다할 때까지로 본다. 먼저, 출생 직후부터 생후 2개월까지는 빠르게 성장하는 단계이다. 이후 생후 2개월부터 성견까지의 단계에는 완만한 성장곡선을 그린다. 성장기 식사가 골질환 일으킨다? 강아지는 생후 2개월까지 신체 발달이 빠르게 진행된다. 몸에서 요구하는 칼로리도 높다. 성견의 2배에 달할 정도이다. 어미개가 건강하다면, 생후 3~4주까지는 모유만으로도 살 수 있다. 이후에는 충분한 에너지와 필수 영양소를 완전히 제공하지 못하므로 이유식이나 사료를 도입한다. 사료를 먹기 시작할 시기에는 신체발달을 위해서 먹는 것에 좀 더 신경 써줘야 한다. 성장 발달 순서는 뼈, 근육, 지방대로 진행된다. 뼈와 근육발달을 위해서는 칼슘과 인,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을 적절히 섭취해야 한다. 하지만 과도한 칼슘 섭취는 골형성 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
【코코타임즈】 고관절 이형성증(Hip Dysplasia)은 골반과 뒷다리 뼈인 대퇴골을 이어주는 고관절에 변형이 생긴 것. 고관절이 비정상적으로 발달해 걸음걸이에도 영향을 주는 질환이다. 소형견보다는 대형견이 걸리기 쉽다. 골든 레트리버(Golden Retriever), 라브라도 레트리버(Labrador Retriever), 저먼 세퍼드(German Shepherd), 세인트 버나드(Saint Bernard)등이 이에 속한다. 관절염을 앓고 있다면 더욱 발생할 확률이 높다. [증상] 빠르면 생후 4개월 무렵부터 증상이 나타난다. 보행 시 뒷다리에 힘을 주지 못해 허리가 흔들리거나 뒷다리를 절기도 하고 걷지 못하는 경우도 종종 있다. 뒷다리 움직임이 부자연스럽고 뒷다리 사이 폭이 좁은 자세로 걷는다. 다리가 불편해 움직임이 줄어들고 걷지 않으려 한다. 앉고 일어설 때 통증을 호소하거나 힘들어한다. 이상이 생긴 다리의 골반 근육량이 감소한다. [원인] 고관절이 정상적인 위치에 있지 않거나 고관절 부근에 이상이 생겨 발생한다. 유전적 요인과 강도 높은 운동, 노견의 퇴행성 관절염, 칼슘과 단백질 과잉 섭취와 급격한 체중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