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웰시 코기가 모두 다 같은 품종이 아니라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웰시 코기는 크게 두 품종으로 나뉜다. 카디건 웰시 코기(이하 카디건)와 펨브로크 웰시 코기(이하 펨브로크)다. 이 둘의 차이점과 구분 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 [역사] 카디건이 펨브로크보다 오래됐다. 카디건은 지금으로부터 3천 년전인 기원전 1200년대에, 펨크로크는 약 1100년대에 발생했다. 1934년까지 같은 품종으로 취급했지만, 이후부터는 별개의 품종으로 인정했다. 고향은 모두 영국으로 동일하다. [외형] 카디건과 펨브로크는 언뜻 보면 비슷하게 생겨 혼동하기 쉽다. 두 품종을 쉽게 구분하는 방법은 털 길이와 꼬리이다. 카디건이 펨브로크보다 털이 길다. 펨브로크는 꼬리를 자르는 것이, 카디건은 자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외형에서 풍기는 느낌도 다르다. 카디건의 전체적인 골격이 좀 더 크고 얼굴이 둥글넓적하다. 반대로 펨브로크는 여우처럼 날렵한 느낌을 준다. 카디건의 체고는 26~31cm, 체중 13~17kg 정도이며 펨브로크는 체고 25~30cm, 체중 12~13kg 정도이다. 이밖에도 모색에 차이가 있는데, 카디건만이 회푸른빛을 띠는 블루멀 컬러를
【코코타임즈】 카디건 웰시 코기(Cardigan Welsh Corgi)는 BC 1200년경 켈트족(Celt)이 영국으로 이주할 때 함께 데리고 온 견종이었다. 웰지 코기는 카디건과 펨브룩 2가지로 분류되고 있으며, 펨브룩 웰시 코기보다 카디건 웰시 코기의 역사가 더 오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 품종은 주인의 재산을 지키는 경비견이자 양과 소를 모는 목축견인 동시에 다정한 반려견의 역할까지 겸비한 인간에게는 매우 유익했던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들판이나 시장으로 소를 데려다줄 때 소의 발뒤꿈치를 물어 재촉하며 영역을 벗어나지 못하게 했던 방법을 썼던지라 후방의 일꾼 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닥스훈트(Dachshund)와는 같은 조상을 두고 있으며, 두 견종의 짧은 다리와 기다란 몸통은 흡사하게 닮아있다. 미국으로 처음 소개된 것은 1931년도이며, AKC(미국 켄넬 클럽)에는 1935년에 공식 인정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개 밥 주는 남자'의 '대 중 소'와 '삼시 세끼'에서 유해진의 강아지 겨울이로 많이 알려진 품종이다. 카디건 웰시 코기는 얼핏 닥스훈트를 연상시키는 짧은 다리와 긴 몸, 그리고 쫑긋 서 있는 두 귀가 인상적인 특징이 있다. 보통은 갈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