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현존하는 고양이 중에 세상에서 가장 나이가 많은 것으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31살의 나이로 숨졌다. 러블(Rubble)이라는 이름의 이 고양이 품종은 메인쿤(Maine Coon)이며 영국에 살았다. 고양이 집사 미셸 헤리티지(Michele Heritage)는 본인의 20살 생일에 러블을 선물받았다. 이제 52살인 헤리티지는 지난 4일 <더 썬>(The Sun)과의 인터뷰에서 "이제 난 내 삶의 파트너를 잃었다"고 말했다. 헤리티지는 이어 "아주 오랫동안 함께 살아온 매우 좋은 반려자였다"면서 "난 항상 내 아이처럼 대했다"고 덧붙였다. "러블은 먹은 것을 좋아했고, 그만의 잠자리가 따로 있었다"던 헤리티지는 "하지만 러블이 먹는 것을 그만 두었을 때 우린 알았다"면서 "아이의 연령을 늘린 것은 행복과 웰빙이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녀는 그날을 회상했다. "평소대로 출근했는데, 집으로 퇴근했을 때 러블이 죽었다는 소식을 남편이 전했다”고 말한다. 한편, 현재 기네스에 기록된 가장 나이가 많았던 고양이는 크림 퍼프(Creme Puff)였다. 1967년에 미국 텍사스 주에서 태어난 크림 퍼프는 2005년 38살의 나이로 숨졌다. 관련기사
【코코타임즈】 세계에서 키가 가장 큰 개로 '기네스 세계기록'을 보유하고 개가 이제는 현존하는 '최고령' 그레이트 데인이 되었다. 프레디(Freddy)라는 이름의 이 개는 네 발로 서있을 때 어깨까지의 키가 1.035 미터. 두 발로 섰을 때는 2.235 미터에 달한다. 웬만한 사람보다 훨씬 크다. 2017년에 "살아있는 개 중 가장 키가 큰 개"로 기네스 세계기록(Guiness World Record)에 이름을 올렸다. 그레이트 데인은 세계에서 가장 큰 견종으로 유명하지만, 위확장 및 심근증 등 건강 문제가 많은 품종. 하지만 10살을 넘기가 힘들 정도로 평균 수명은 소형견의 반 정도 밖에 안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록에 있는 가장 큰 개는 제우스(Zeus)로 네 발로 섰을 때 1.118 미터였지만 2014년에 만 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하지만 프레디는 지난 5월 17일 생일을 맞이하면서 만 8세가 되었다. 8살에 불과하지만, 그레이트 데인치고는 상당히 장수하고 있는 셈. 기네스 세계 기록은 현재 등록된 그레이트 데인 중에 프레디가 가장 나이가 많다고 한다. 프레디의 보호자 클레어 스톤맨(Claire Stoneman)은 살아있는 최고령 그레이트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