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갑상선은 목의 양쪽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생산되는 호르몬은 신체 대부분의 장기에 영향을 미치게 된다. 갑상선 기능 저하증(hypothyroidism)은 갑상선 호르몬의 분비가 줄어드는 것을 말하며 발병하게 되면 여러 장기의 기능과 전반적인 신체 대사율이 떨어진다. 개에게 나타나는 가장 흔한 내분비 질환 중 하나이다. [증상] 가장 관찰하기 쉬운 증상으로는 탈모가 있다. 털이 많이 빠지거나 얇아진다. 미용을 한 후에 털이 잘 자라지 않기도 한다. 탈모는 주로 몸통에서 일어나며 좌우 대칭으로 일어난다. 털이 푸석푸석하고 건조해진다. 농피증이나 외이염 등의 감염증에 걸릴 확률이 올라간다. 이 외에도 비듬과 색소 침착 등이 나타난다. 기력 저하가 일어나며 운동을 하기 싫어한다. 특이한 것은 식욕의 변화는 없는데 체중이 증가한다. 심장 박동이 느려지고 추위를 잘 타게 된다. 정신적 기능도 저하되기 때문에 반응이 평소보다 느려지게 된다. 중성화 안 된 수컷의 경우 성욕 감퇴도 관찰된다. 출처: Unsplash [원인] 개에게서 갑상선 기능 저하증 원인 중 95%는 림프구성 갑상선염과 특발성 갑상선 위축이다.
【코코타임즈】 부신은 생명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작은 기관이다. 부신피질에서는 대사에 관여하는 호르몬(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을 만들어낸다. 이 호르몬의 분비가 부족하면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이 발생한다. 에디슨병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병은 약 4세 전후와 암컷에서 많이 발생하지만, 발병 확률은 낮은 편이다. 부신피질기능항진증(쿠싱증후군)과 상반되는 개념의 질환이다. [증상] 증상은 만성과 급성 여부에 따라 약간 차이가 있다. 공통적으로는 식욕저하, 체중감소, 우울증, 무기력, 갈증과 다뇨, 설사 혹은 혈변, 탈수, 구토, 탈모, 근력 저하, 복부 통증 등이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만성의 경우, 상태가 좋아지다 나빠짐을 반복한다. 급성일 경우 비틀거림과 쇼크 증세를 보일 수 있다. 신속하게 치료를 하지 않으면 생명에 지장이 올 수 있다. [원인] 무기질 코르티코이드와 글루코 코르티코이드 호르몬들은 신체 유지에 매우 중요다. 부신피질 기능 저하증은 이 부신피질에서 호르몬이 충분히 분비되지 않아 발생한다. 면역력 저하, 혹은 부신피질에 염증, 종양 등이 생겨 망가지거나 뇌하수체에서 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