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가장 좋아하는 음악장르는?
【코코타임즈】 견주라면 한 번쯤은 포털 검색창에 ‘강아지가 좋아하는 음악’을 물어봤을 수 있다. 또 강아지를 집에 혼자 두고 외출할 때면, 혹시 몰라 음악을 틀어주기도 했을 것이다. 견주들은 그러면서 또 다른 걱정을 한다. "강아지가 이 음악을 좋아할까?", "혹시 그냥 조용히 쉬고 싶진 않을까?", "이 음악을 싫어하면 어쩌지?"라는. 이런 견주들에게 희소식이 전해졌다. 강아지에게도 분명 '호불호'가 갈리는 음악이 있다는 것. 즉, ‘최애’ 음악이 있다는 것이다. 국제적 출판사 ‘엘스비어’(Elsevier)가 출간하는 학술지 <생리학과 행동>(Physiology & Behavior)에 따르면, 영국 글래스고대학교(University of Glasgow)는 스코틀랜드 동물학대방지협회(SSPCA)와 공동으로 반려견과 음악에 대한 실험을 진행했다. 먼저, 연구팀은 강아지에게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들려줬다. 클래식, 팝, 레게, 소프트 록, 모타운 등 총 5가지 장르. 하루에 한 장르 음악을 6시간 동안 계속 들려주는 방식이었다. 이후 연구팀은 개의 심박수 변화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Cortisol) 분비량을 측정했다. 그뿐만 아니라
- 기자 ELENA
- 2020-06-10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