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스타들이 SNS에 속속 등장하고 있다. "코로나19 위기를 함께 극복하자"는 메시지와 함께. 6일 연예계에 따르면 공효진 등 스타들은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진 대신 집에 있는 사진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조금만 참자"는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유기동물보호소 봉사활동 등 평소 선행을 실천하는 방송인 박성광은 지난 4일 반려견의 영상을 올리면서 "광복이가 갑자기 안 보여서 찾았더니 여기(창가)에… 밖에 나가고 싶어요? 일상이 그리워진 요즘. 우리 모두 이겨내 보아요. 대한민국 파이팅"이라고 글을 남겼다. 박성광은 전날에도 얼굴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반려견과 엘리베이터를 탄 사진을 올리며 "마스크는 필수. 나를 위함이 아닌 서로를 위함입니다. 우리 힘내요. 이겨내요"라는 글을 남겨 누리꾼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KBS2 '편스토랑'에서 각종 메뉴개발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이정현도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집콕 #토리랑"이라는 글을 적어 외출을 자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는 모습을 보였다. 배우 공효진도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어색해도 대낮에 티비 보기. 밖에 나가지 마. 집에 있자"
【코코타임즈】 배우 이정현, 소녀시대 윤아 등이 강아지와 함께 신나는 크리스마스를 보냈다.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편스토랑에서 남편을 공개해 화제가 된 이정현은 지난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토리와 크리스마스 트리 사진을 올렸다.그는 사진과 함께 "편스토랑 요리개발 때문에 냉장고에 닭 재료가 쌓여서 백숙으로 해치우고 남은 국물로 닭칼국수 해먹었어요"라며 "모두모두 즐겁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되셔용"이라는 인사말을 남겼다. 이정현의 글에는 "토리가 정말 사랑스러워요", "신혼 해피크리스마스 되세요", "편스토랑 잘보고 있어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영화 '엑스트'의 흥행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다진 소녀시대 윤아(임윤아)도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 래오의 사진을 올려 화제가 되고 있다. 윤아는 자신의 이름을 딴 융스타그램 태그와 함께 강아지와 다정히 앉아 있는 사진으로 보는 사람들을 미소짓게 했다. 윤아의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누가 강아지고 사람인지 모를 정도로 둘 다 사랑스러워요",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성탄절 선물을 받았네요", "앞으로 승승장구 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