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아토피 겨냥한 차세대 유산균 치료제 나온다
【코코타임즈】 강아지 고양이 아토피 증상을 개선시키는 피부면역 개선제 '아토카인(ATOKINE) 캡슐'이 나온다. 유산균을 활용한 차세대 바이오틱스(Post-Biotics) 제품. 수의사 처방을 받아 동물병원에서 구할 수 있다. 19일 대한수의사회에 따르면 한수약품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대표 이장휘), 이엘티사이언스(이사 최형규)와 지난달 26일 업무 협약을 맺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아토피 피부면역 개선제인 '아토카인 캡슐'을 출시한다. 일동제약 계열 일동바이오사이언스는 '아토카인 캡슐'의 원료를 공급하고, 이엘티사이언스는 제조를 맡고, 대한수의사회(회장 허주형) 자회사인 한수약품은 동물병원에 유통⋅판매를 진행하는 삼각 협조체제. '아토카인 캡슐'은 일동바이오사이언스가 독자 개발한 유산균 사균체 배양물(락토바실러스 람노서스 아이디씨씨 3201 열처리배양건조물)을 함유한 포스트 바이오틱스 제품. 이 배양물은 면역 과민반응에 의한 피부 질환을 개선시키는 '개별인정원료'로 식약처에 등록돼 있다. 이를 활용한 아토피 예방 및 치료 방법은 해외특허(PCT)도 출원한 상태. 동물약품 제조업체인 이엘티사이언스에서는 이 원료를 활용해 아토피가 있는 강아지에 대한 대한 자체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