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건(Vegan) 캠프 열린다"
【코코타임즈】 비건이거나 비건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한 캠프가 열린다. 동물권단체 무브는 내달 21일부터 사흘간 대전에서 '2020 비건 캠프'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비건(Vegan)'은 고기·우유·달걀·생선 등의 동물성 식품을 먹지 않는 사람. 그러다 최근들어선 모피·가죽·울·캐시미어 등의 동물성 의류, 동물원·아쿠아리움 등의 동물 전시공간, 동물실험 제품 등 모든 형태의 동물 학대와 착취에 반대하며 이를 소비하지 않는 사람까지 그 의미가 확장됐다. 비건 캠프는 전국의 비건(지향인)들이 각자의 경험과 정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비건·채식·동물권에 관심이 없던 사람들에게도 다양한 기회와 정보를 제공해 변화를 이끌어 나간다는 취지다. 캠프 중에는 동물성 식품·동물실험 제품뿐만 아니라 플라스틱 사용과 쓰레기를 최소화해 환경과 인권, 윤리에 대한 생각도 키워간다. 비거니즘 강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 토론 등 가지각색 프로그램도 있다. 참가자들이 2박 3일간 사용할 생필품 역시 유기농 비건 코스메틱 브랜드 '시오리스', 내추럴 스킨케어 브랜드 '안달로우 내추럴스' 등 모두 비건으로 제공된다. 무브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비건
- COCOTimes
- 2020-01-08 1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