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은 가려도 주인에겐 한없이 다정한 오시캣 Ocicat
【코코타임즈】 오시캣(Ocicat)은 1964년 미국에서 아비시니안과 샤미즈(샴)의 교배 실험을 통해 탄생한 품종이다. 그 후 아메리칸 쇼트헤어와도 교배되어 다양하고 우수한 유전성을 지닌 현재의 오시캣으로 개량되었다. 매력적인 표범 무늬로 유명한 야생 고양이 오셀롯과 닮았다는 이유로 오시캣이라 불리게 됐지만, 오시캣의 성격에서 야행성은 전혀 찾아볼 수 없으며 오히려 보통 고양이보다 더 온순한 편이다. CFA에는 1987년 등록되었다. 아비시니안의 체형을 그대로 물려받았지만 오시캣이 조금 더 크고 단단하며 근육질의 몸을 가지고 있다. 움직임은 빠르면서도 부드럽고 우아하다. 오시캣 외형의 특징은 무엇보다 야성적 느낌의 강렬한 스포트 무늬이다. 새끼 고양이때는 얼핏 줄무늬 느낌이지만, 자라면서 스포트 무늬로 바뀌며 더욱 매력적인 모습이 된다. 연한 황색이나 은색의 바탕에 표범을 연상시키는 짙고 뚜렷한 스포트 무늬가 일반적이다. 단모종의 가늘고 윤기 나는 털이 온몸을 덮고 있다. 아몬드 모양의 커다란 눈에 짙은 색과 밝은색의 털로 테두리가 있으며 이마에는 M자 무늬가 있다. 오시캣은 들고양이를 닮은 야성적 외모와는 달리 실지 성격은 주인에게 헌신적이고 애교 많은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