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사람에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전세계적인 공포다. 하지만 닭 오리 칠면조 등 가금류에겐 조류독감, 그 중에서 고병원성 조류독감(HPAI)이 더 큰 위협이다. 특히 유럽과 러시아에서 올해 조류독감이 재유행하고 있고, 아시아에선 중국‧몽골‧동남아시아에서 조류독감이 올해 지속적으로 발생해왔다. 전세계적으로 HPAI 발생 건수는 9월 15일 현재 546건. 전년 동기 대비 2.7배나 증가했다. 우리나라에도 조류독감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해외에서 HPAI가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만큼, 올 겨울 국내에도 유입될 가능성이 어느 때보다 높아보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지금은 러시아 중국 몽골 등지에서 겨울 철새들이 날아올 시점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2003년 조류독감이 처음 발생한 이후 거의 매년 AI 파동을 겪어왔다. 가뜩이나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체 경기가 어려운데, 조류독감이 재유행할 경우 축산농가부터 식품제조업~ 도소매 유통~자영업자에 이르기까지 또 한차례 거센 충격파가 밀려올 것으로 우려된다. 게다가 치킨 요리를 좋아하는 국내 소비의 특성상 가격 폭등에 따른 가정 경제의 타격도 적지 않을 듯. 조류인플루엔자(Avian Influenza, AI
【코코타임즈】 네덜란드 쿠이커혼제는 오리사냥에 사용된 개이다. 실제로 이 품종 이름의 '쿠이커혼제'는 네덜란드어로 오리를 의미하기도 한다. 1500년대에 네덜란드 왕족인 빌럼의 목숨을 구한 일화가 있는 견공으로 유명하다. 1930년대에 이르러서는 멸종 위기에 처해졌지만, 한 남작 부인에 의해서 혈통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1966년, 네덜란드 켄넬 클럽에서 이 품종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미국 켄넬 클럽에서는 2018년 1월 이 품종을 순수 혈통으로 인정하기 시작했다. 흰 바탕에 오렌지빛 반점을 가졌다. 사냥개이기 때문에 활동량이 많고 민첩하다. 하지만 결코 소란스럽지는 않다. 인내심 많고 친절하며 쾌활하다. [건강 체크포인트] 건강한 편이지만, 유전적으로 혈액응고질환인 폰 빌레브란트병(Von Willebrand)을 지닌 채 태어나기도 한다. [요약] 원산지 : 네덜란드 성격 : 쾌활하고 친절하며 인내심 많다. 크기 : 35~43cm 전후 체중 : 9~11kg 전후 인기도 : AKC 기준 : 192위 [이미지 출처 : 기사 상단부터 순서대로] 출처1: Jacob Gjelstrup flickr(All Rights 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