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달한데, 관절이 안 좋아요"... 펨브로크 웰시코기(Pembroke Welsh Corgi)
【코코타임즈】 웨일즈의 펨브록샤 지방에서 길러졌다. 웰시코기의 Corgi는 ‘개’를 뜻하는 웨일즈어 ‘Corrci’에서 유래했다. 역사가 오래된 품종 중 하나로, 12세기 때 목양견으로 이용됐다. 이 습성으로 인해 낯선 이를 경계하는 성격이 강하지만, 아무 때에나 공격적으로 행동하지 않는다. 작업본능 때문에 쉬지 않고 활동을 하는 등 에너지가 넘쳐 가정 내에서 키운다면 충분한 운동을 시키는 것이 좋다. 영리해서 습득력이 좋다. 개 심리학자 스탠리 코렌 교수의 저서 'The Intelligence of Dogs'에 영리한 개 11위로 꼽혔다. 짧고 튼튼한 두 다리와 굵직한 뼈대가 이 품종을 대표하는 트레이드마크다. 펨브로크 웰시코기와 카디건 웰시코기는 혼돈하기 쉬운데, 펨브로크 웰시코기가 전체적인 골격이 좀 더 작고 얼굴과 주둥이가 여우처럼 날렵하다. 이에 반해 카디건 웰시코기는 얼굴이 둥글넓적한 편이다. 털은 짧고 거칠며 털 빠짐이 심한 편이다. 가장 보편적인 털 색은 엷은 황갈색에 흰 얼룩이며, 블랙&탄, 레드 등의 컬러가 있다. 웰시코기는 체고가 낮은 목양견이기 때문에, 꼬리가 밟히는 것을 막기 위해 단미했던 것이 현재까지 일반화 됐다. [건강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