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비 증상과 비슷한...."고양이 요로결석(Urolithiasis)
【코코타임즈】 고양이 요로결석(Urolithiasis)이란 소변이 배설 되는 통로(신장, 방광,요관,요로)에 결석(돌)이 생긴 질병을 의미한다. 주로 중성화 수술을 한 수컷 고양이 에게 잘 나타나며 요로결석은 한번 발병 되면 수술과 투약으로 완치가 돼도 재발의 위험이 높은 질병으로 식습관을 재점검할 필요가 있다.
[증상]
고양이 요로결석은 '결석'이 있는 위치에 따라 다른 증상이 나타난다. 결석이 신장에 생겼을 경우 지속적인 혈뇨가 관찰되며 방광에 생겼을 때는 요도관을 막고 있는 결석으로 인해 고양이가 소변을 보려하면 심한 통증을 느끼게 된다.
이 때문에 신경질적으로 울거나 신음 소리를 내는 등 괴로워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빈뇨증상(소변이 자주 마려움) 으로 소변을 보려 자주 시도 하지만 그 양은 몇 방을 떨어지는 정도로 아주 적게 나온다. 이런 증상은 고양이의 주인이 보기에는 변비로 오인 할 만큼 변비 증상과 흡사하다.
또한 막힌 요도관 때문에 방광에 소변이 가득 차 비대해진 방광이 위장을 압박하고 위 속의 음식물을 밀어내 구토 증상을 보이게 된다. 복부통증이 동반되므로 배를 만지면 싫어하고 무기력한 모습도 자주 나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