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아이앤비, "2024년부터 항암 신약 임상시험"
【코코타임즈】 광역학치료(PDT) 바이오벤처 닥터아이앤비(주)(대표 송영규)가 반려동물 항암치료용 신약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 안전성평가연구소 반려동물신약개발사업단(단장 한수철)과 기술이전 계약을 4일 체결한 것. 항암제 독성시험 및 임상시험에 들어가기 위한 사전 조치다. 특히 신약개발단 입장에선 동물신약 개발을 위한 첫번째 계약이란 의미도 있다. 닥터아이앤비는 지난 2019년부터 광역학치료(PDT, Photodynamic Therapy)용 레이저 치료기와 하여 암 치료용 광반응 신약을 개발해왔다. 송영규 대표는 이날 "그동안 PDT 기술의 핵심 요소인 광반응 특허 신물질(‘PP-100’)을 광반응제 신약(‘PhotoMed’)으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면서 "이번 반려동물신약개발단과의 신약 개발 계약을 통해 2024년 하반기부턴 동물 임상시험에 본격적으로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최근 반려동물의 치료를 위한 다양한 동물용 신약이 국내외적으로 임상과 허가가 진행되고 있는 추세도 호재다. 국내에서도 2022년 하반기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용 ‘제다큐어’ 허가를 시작으로 인의용 대형제약사에서도 반려동물용 신약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송
- COCOTimes
- 2023-04-04 1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