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 다양한 동물들"... 미리 본 동물영화제
【코코타임즈】 오는 22일 개막하는 제7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 여기엔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들이 있다. <베일리 어게인>과 <나만 없어 고양이> 먼저 <베일리 어게인>. 명작 <개 같은 내 인생>과 <하치 이야기>를 만들었던, 스웨덴 출신 라세 할스트롬(Lasse Hallstrom) 감독의 2017년 영화다. 라세 할스트롬 Lasse Hallstrom <베일리 어게인> 불교의 윤회설에서처럼 '베일리'는 죽었다 다시 태어나고, 또 죽고, 또 태어나고를 반복한다. 반려동물부터, 경찰견, 그리고 누구의 소울 메이트까지. 다시 태어날 때마다 성별과 생김새, 직업과 이름도 바뀌지만 항상 애교와 사랑이 충만한 주인 바라기. 이번이 네 번째 생애. 어쩌다 방랑견이 되어 떠돌던 '베일리'는 마침내 자신의 다시 돌아온 진짜 이유를 깨닫고는 어디론가 급히 달겨가기 시작하는데... 그래서 원래 제목은 <A Dog's Purpose>다. 현재 이 영화의 속편 <베일리 어게인 2>가 시중 개봉관에 나와있다. <나만 없어 고양이>(Hello, My Cat)도 화제의 영화. 복운
- COCOTimes
- 2019-08-20 0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