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서울 서초구가 7일부터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 강좌 접수를 받는다. 체험 교실은 이달 20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진행된다. 반려견 수제간식 만들기는 지난해 반려인들로부터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 기존 멍어묵, 멍주스, 멍치킨 등의 건강간식 외에 올해는 반려견 전용 케이크, 쿠키 만들기까지 아이템이 더 다양해졌다. 건강한 재료로 케이크와 쿠키 등 댕댕이 디저트를 만들어보는 것이다. 또 반려견 교육 프로그램인 '서리풀 온라인 댕댕스쿨'도 20일부터 시작한다. 반려견 기초 행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공유해주고, 일대일 맞춤형 행동교정 교육을 제공하는 것. 인터넷 줌(ZOOM)을 이용해 원격으로 진행된다. 보호자가 줌(ZOOM)으로 반려견이 노는 모습을 보여주면 전문훈련사들이 이상행동 등 특이사항에 대해 코칭도 해준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서초 반려견 아카데미'은 17일부터 재개한다. 반려견 보호자들이 펫티켓을 학습하고, 반려견의 사회화에 도움을 주는 이 프로그램은 총 4주 과정이다. 이들 체험 프로그램은 모두 7일부터 서초동물사랑센터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서초동물사랑센터는 6일 "반려견에게 유익한 성분의 '수제 비누 만들
EBS 모바일 브랜드 'MOMOe'가 만드는 '강형욱과 빅마마의 개슐랭 가이드'가 조회 수 8만을 넘기며 인기몰이다. 유명 동물 훈련사와 전문 요리사가 나와 반려견 치료식을 만들어 먹인다. 재료도 초고급. 이 정도 좋은 식단을 맛보는 댕댕이들을 보고 있자니 "개 팔자가 상팔자, 아니 웬만한 사람 팔자보다 낫다"는 생각조차 든다. 이런 시대가 왔으니 이젠 '펫 푸드 스타일리스트'가 인기 직종으로 떠오를지도 모른다. 여기저기 수제 펫 푸드 전문가 양성기관도 무척 많은데 창업 지원자 수도 급격히 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앞서 수제 펫 푸드 붐이 일었던 일본은 요즘 어떨까 궁금하다. 일본에서 고급 프리미엄 펫 푸드로 자리 잡은 것이 '후새'(husse)와 '힐즈'(hills)다. 후새는 스웨덴, 힐즈는 미국에서 탄생한 고급 펫 사료 전문 기업들. "사료에 나의 펫을 맞추지 말고, 나의 펫에 사료를 맞추자"가 후새의 모토. 그 역사가 32년이나 된다. '리콜(recall) 없는 펫 푸드'로도 유명하다. 그에 못지않게 힐즈 역시 제품 신뢰도가 엄청 높은 곳이다. 일반 사료들에 비해 가격은 높지만, 제대로 연구 개발된 제품들은 누구든지 알아주는 법. 그런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