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네이버 '동그람이'가 7살 넘은 시니어 강아지와 고양이들에 필요한 물건들만 따로 모은 쇼핑몰 '로다'를 열었다. "오래 볼수록 사랑스러운 존재, 바로 너로다"는 의미. 시간이 흐를수록 깊어지는 보호자의 사랑과 반려동물을 향한 책임감을 담았다. (주)동그람이(대표 김영신)는 지난 2017년 네이버와 한국일보사가 반려동물 콘텐츠 채널 목적으로 만든 조인트 벤처. 그동안 네이버의 '동물공감' 주제판을 운영하며 동물 콘텐츠를 발행해왔다. 이번에 '로다'로 e-커머스로까지 영역을 확장하는 것. 12일 동그람이에 따르면 로다는 △미끄러지지 않는 목욕 매트△수면 시간을 늘리는 낮잠 매트 △체온 조절 실내복 △체중 관리 다이어트 장난감 등 시니어 강아지 고양이에 맞춘 라인업을 두루 갖췄다. 또 대기업 의류 브랜드와의 협업한 콜라보(collabo) 제품을 추가로 출시하는 한편, 전국의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도 선보일 계획. 김영신 대표는 "반려동물은 7세 전후로 노화가 진행돼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면서 "시중에 이들을 위한 상품과 서비스가 부족한 만큼 로다의 철학이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미주지역의 대형 반려동물 유통업체 '펫코'(Petco)가 동물병원 프랜차이즈로도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에 미국 캘리포니아에 100번째 동물병원을 열었다. 매장 내(in-store) 점포 방식으로 토탈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는 것. 22일(현지시각) 미국 반려동물 전문매체 <Pet Product News>에 따르면 이번 100번째 동물병원 오픈은 동물병원 비즈니스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는 펫코에겐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코로나19 이후 보다 편하게 접근할 수 있고, 보다 합리적인 가격대를 원하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에게 이 방식이 분명 호응을 얻고 있다는 증거가 되기 때문. 펫코는 미국, 멕시코, 푸에르토리코에 1,500개 이상의 반려동물 용품점을 운영하는 대형 유통회사다. 이번에 동물병원을 갖추게 된 매장은 캘리포니아 주의 엔시니타스(Encinitas). 펫코의 마이크 누조(Mike Nuzzo) CFO는 “동물병원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요즘 시대에 동물병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그래서 지난 1년 간 동물병원 확대 계획을 2배로 늘렸다"고 말했다. 누조는 이어 “코로나10 팬데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