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경기도가 삼성카드 '아지냥이'를 통해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 캠페인에 나선다. 경기도 이용철 행정2부지사와 삼성카드 이인재 부사장은 3일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MOU를 체결하고, 아지냥이 앱을 활용해 2023년 9월까지 3년간 '반려동물 사지말고, 입양하세요'라는 공동 캠페인 활동을 진행하기로 했다. 아지냥이는 품종별 양육·건강 정보, 전문 수의상담, 정서 관리, 산책이력 관리, 게임, 이벤트 등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는 반려동물 전문 어플리케이션. 현재 55만여명이 이용 중이다. 경기도는 이를 통해 펫티켓(반려동물 공공예절), 유기동물 입양 등 민선7기 주요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널리 알린다. 또 반려견놀이터, 반려동물 장묘업체 등 도내 동물관련 시설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유기동물 입양을 희망하는 도민들을 위해 관련 절차와 준비방법 등 각종 정보를 안내하고, 실제 입양까지 지원하는 서비스도 함께 시행한다. 이를 통해 유기동물을 입양하면 사료·간식이 포함된 5만원 상당의 감사박스를 제공한다. 두 기관은 이어 반려동물용 배변봉투함을 공동 제작해 도내 반려동물 놀이터를 중심으로 '흔적 안 남기는 반려견 산책' 캠페인도 함
【코코타임즈】 삼성카드가 17일부터 유기동물 캠페인을 시작했다. 월말까지다. 키우는 반려동물 버리지 말고, 평생 함께 살아갈 것을 맹세한다는 취지로 슬로건도 '평생함께 챌린지'. 캠페인의 요지는 반려동물 동영상을 찍어 올리면 동영상 1건마다 500원씩 후원금을 내겠다는 것. 하지만 단서가 붙는다. 다음 두 가지 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 하나는 동영상을 올릴 때 캠페인 슬로건 '#평생함께' 해시태그와 필터를 활용할 것, 그리고 또 다른 하나는 동영상을 자신들이 운영 중인 '아지냥이' 앱이나 제휴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 업로드할 것. 삼성카드는 열흘 남짓 남은 월말까지 동영상 2만 건이 모이면 최대 1천만 원을 동물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해 유기동물 치료비에 쓰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