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살모넬라 조류인플루엔자 구제역 등 빈발하는 동물질병들에 대한 우리나라 진단기술과 방역기술이 아시아 다른 나라들로 확산된다. 동물질병의 특성상, 어느 한 나라에 국한되기 힘든 만큼 인접한 아시아 국가들 사이에 대처능력을 함께 키워나가자는 취지다.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 이하 검역본부)는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World Organization for Animal Health, 옛 OIE)의 아시아권 회원국들을 대상으로 '제9차 WOAH 동물질병진단 위크숍'을 지난 18~19일 이틀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지난 2009년부터 검역본부가 운영해온 브루셀라(‘09), 뉴캐슬병(’10), 사슴만성소모성질병(‘12), 광견병(’12), 일본뇌염(‘13), 구제역(’16), 살모넬라증(‘18), 조류인플루엔자(’20) 표준실험실의 동물질병진단 기술과 방역관리 사항 등을 전수하고 또 공유하는 자리. 여기엔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5개국의 동물질병진단 전문가 2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여 진단역량을 향상시키고 한국의 가축방역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검역본부 최정록 동식물위생연구부장은 21일 “동물질병의 근절과 발생 억제는 한 국가의 노력
【코코타임즈】 고양이에 치명적인 살모넬라 죽이는 고양이용 살균탈취제가 나온다. 살모넬라와 대장균 등에 대한 살균력 99.9%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출시되는 제로프캣 탈취제는 살균, 냄새 제거, 세정까지 한번에 해결하는 무향 탈취제. 특히 "국가인증검사기관(KTR, KOTITI)에서 살모넬라, 대장균 등 살균력 99.9% 효과를 확인했다"고 제조사측은 전했다. 신장 및 장질환을 유발하는 살모넬라는 고양이 사망율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위험한 질병. 각종 악취도 99.9% 제거된다. 이 뿐 아니라 "고양이 헤어볼과 혈액 얼룩 등도 제거 가능한 세정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 반려동물 살균탈취제 전문 브랜드 '이지세이프펫'은 이와 관련, "제로프 캣 3리터 제품은 유럽연합(EU)에서 ISCC 인증을 받은 특수코크를 사용했다"고 했다. 이와 함께 공기접촉으로 인한 오염을 차단한 자연압 방식 용기 백인박스(Bag in box)를 적용해 위생적이다. 포장방식도 친환경을 적용했다. 제조사 아리퓨어 남기덕 연구소장은 "제로프 캣은 반려인에게 무향 탈취제로 효과를 인정받는 이지세이프펫에서 만든 고양이가정 전용 탈취제"라며 "고양이 특성을 연구하고
【코코타임즈】 개똥을 더럽다고만 생각하면 오산이다. '위험'할 수도 있다. 변 속 균들이 사람에게 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이 대표적이다. 따라서 개똥을 치울 때는 조심해서, 꼼꼼하게 처리해야 한다. 개가 야외에서 배변할 때는 되도록 모래나 풀밭으로 유도한다. 그래야 변이 묻은 모래나 잔디를 함께 치우면서 변을 깔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는 두꺼운 비닐봉지로 배설물을 덮고 잡아서 봉지를 뒤집어 변이 안으로 들어가게 한다. 봉지는 구멍이 없는 것이어야 한다. 봉지로 변이 들어가면 입구를 묶어 단단히 막는다. 이후 쓰레기통에 버린다. 개가 실내에서 카펫 등 천 재질 위에 배변했을 때 치우기 쉽지 않다. 설사인 경우 더 그렇다. 이럴 때는 가능한 배설물을 긁어낸 다음 밤새 말린다. 그리고 다음 날 긁어내는 게 효과적이다. 비눗물·식초·물을 섞은 것으로 변이 묻은 부위를 적시고 3분 정도 기다리는 게 좋다. 설사가 아닌 단단한 변이 묻었을 때도 물과 식초를 5대 5로 섞어 닦자. 그러면 변이 묻었던 자리의 산성도가 중성화되면서 이후 자국이 남지 않는다. 식초는 균을 죽이는 효과도 낸다. 관련기사: “개똥은 이제 그만”…반려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