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COCOTimes)】 부비강염(paranasal sinusitis)이란 비염의 장기화로 발생하는 만성적 질환을 말한다. 한 번 발병하면 완치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평생 콧물이나 재채기의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는 성가신 질환이다. 특히 페르시아, 히말라얀, 샴 고양이는 발병률이 높은 편이니 이 품종의 보호자들은 조금 더 세심히 살펴주면 좋겠다. [증상] 부비강염은 재채기와 함께 콧물이 멈추지 않는 등 비염과 거의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강도는 더 심하다. 누런 고름처럼 보이는 콧물이 나오며 호흡이 힘들어 입을 벌리고 숨을 쉬는 모습도 보이게 된다. 보통의 부비강염은 콧물과 재채기로 불편한 부분은 있지만, 그것을 제외하면 크게 염려할 질병은 아니다. 하지만, 고양이가 스트레스를 받거나 면역력이 저하된 상태라면 다른 질병을 유발할 가능성이 커지므로 유의해야 한다. 누런 고름성 콧물이 농축돼 고이면 축농증이 발병되며, 증상이 더 악화되면 발열과 통증 때문에 식욕과 기운을 잃게 된다. [원인] 비염이 만성화되어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부비강 주변의 종양이나 위쪽 잇몸이 화농화되어 부비강까지 옮아가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 [치료] 증상이 약한 초기
【코코타임즈】 냥이도 코를 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그렇다". 잠귀가 밝은 집사는 고양이 코골이 소리 때문에 잠을 설친다고 할 정도. 소리가 너무 크거나 호흡에 문제가 없어 보인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몸 어딘가에 이상이 있어 코를 골 수도 있다. 따라서 고양이 코골이가 심해졌다면 원인을 제거해야 한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코골이는 어떠한 이유로 호흡기 통로가 좁아지면서 공기 진동 때문에 발생한다. 공기 통로가 좁은 데에는 몇 가지 원인이 있다. 우선 '부비강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 부비강염은 코 내부 공간인 '부비강'에 염증이 생긴 상태다. 염증으로 코가 쉽게 막히고 비강 안의 공기 저항이 커져서 입 천장이 진동한다. 이때 나는 진동 소리가 바로 코 고는 소리다. 부비강염은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이나 세균성 질환으로 발생할 수 있다. 증상은 ▲몸에서 열이 나고 ▲재채기하고 ▲침을 많이 흘리고 ▲입을 벌리고 호흡하는 등 사람이 감기에 걸렸을 때와 비슷하다. 이를 예방하려면 미리 백신을 맞아두는 게 도움이 된다. 선천적인 신체 구조 때문에 코를 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