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초·중·고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반려동물이나 반려식물과 함께 하면서 생긴 재밌는 이야기를 주제로 한 만화와 웹툰 작품을 뽑는다. 울산시교육청은 이번 '2020 울산교육 만화·웹툰 공모전'의 주제를 '반려동물·반려식물과 함께하는 이야기'로 잡았다. 이달 9일부터 20일까지 반려 동·식물과 함께하는 재미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을 이미지 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 대상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만 18세 미만 청소년. 수상작에는 우수 2편 각 50만 원, 가작 3편 각 25만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우수 작품은 12월에 발간되는 교육청 정기 홍보간행물인‘울산교육소식지’에 수록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학생은 교육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신청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30일 개별 통지한다. 시교육청 공모전 담당자는 "코로나19로 학생의 가정 내 생활이 늘어나면서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공모전을 기획하게 됐다"며 "재능 있는 울산 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코코타임즈】 코로나19 팬데믹이 사그라들지 않으면서 코로나 공포가 여전하다. 현재 우리나라는 26일 51명을 비롯해 지금까지 모두 1만 2천여 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전국적으로 어느새 280여 명이나 사망했다. 전 세계에선 확진 환자가 1천만 명에 육박하고, 사망자도 50만 명에 가깝다. 공포, 그 자체다. 그런 코로나19로 우리의 일상생활은 크게 위축됐다. 바깥 활동 제한과 주변 사람들로부터의 전염 공포, 그리고 계속되는 경제난 등에서 오는 위험 때문이다. 그래서 생긴 심리적 우울감을 나타내는 '코로나 블루'(corona-blue)란 신조어도 생겨났다. 홀로 밥 먹고, 홀로 술 마시고, 홀로 노는 '혼족'들이 넘쳐나는 것도 이유다. 혼자서 보내는 시간이 많다 보니, 이전엔 바빠서 밀쳐놓은 것들을 챙겨보는 이들이 늘었다. 책을 읽거나, TV 영화를 보거나, 원격 화상채팅 비율도 늘었다. 심지어 이전엔 별로 하지 않던 뜨개질 용품 구입이 크게 늘었다는 통계도 있다. 뜨개질부터 십자수, 퀼트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기 때문. 관련 용품 구입도 지난해에 비해 2배 가까이 늘었다 한다.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1인 가구도 부쩍 늘었다. 친구들, 회사 동
【코코타임즈】 유럽의 반려동물 전문 전시회 '2020 인터주(INTERZOO)'가 오는 5월 19~22일,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다. 60여개국 1,800여 업체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로 매 2년마다 열리는 격년제 전시회. 1956년부터 시작되어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반려동물 전시회의 하나다. 강아지 고양이 새 물고기 등 반려'동물'은 물론 반려'식물'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는 것이 특징. 사료, 장난감, 용품, 액세서리 등에다 여러 서비스 아이템들도 다양하다. 사료 원료와 제조기술, 수족관, 조명, 수경 재배 및 미니 온실, 정원과 연못 재료, 반려식물 재배기술도 나온다. 그래서 세계 주요 펫제품들과 펫산업 흐름을 한 곳에서 살펴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이에 코트라(KOTRA)와 (사)한국펫산업수출협회는 올해 처음으로 국내 기업 10여개를 묶어 '한국관'을 운영할 계획. 오는 7일까지 온라인으로 참가신청을 받는다. 참가하려면 코트라가 운영하는 '글로벌 전시 포털'(GEP)에서 신청한 후 참가업체로 선정되면, 역시 코트라가 운영하는 '바이코리아'(BuyKorea)에 상품을 등록하면 된다. 참가비는 기본부스(10.8s/m) 1개당 약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