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전남 목포에 반려견 18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부주산의 옛 목포화장장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이 곳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없이 교감하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무료 놀이터. 전남 서남권에선 처음 생겼다. 약 3,500㎡(1,060평) 규모로 지난해 12월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갔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비롯해 산책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동절기와 우천시에는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22일 개장식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놀이터가 문을 열게 됐다"면서 "보호자들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엔 지난해말 현재 약 7천600여 마리가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상태
【코코타임즈】 강아지들은 겨울에도 늘 산책을 나가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비만해지거나, 운동 부족으로 여러 대사증후군이 올 수 있어서다. 워낙 활동량이 많은 아이들이라, 춥다고 집안에만 있으면 아이들이 힘들어한다. 그나마 이번 겨울에는 많이 춥지 않아서 야외 활동에 큰 부담이 없다. 아이들 또한 밖으로 나가고 싶어 자주 현관문 앞에서 주인들을 보채고 있을 지도 모른다. 기왕 나가는 김에 집 근처가 아닌, 조금 멀리 떨어진 곳으로도 한 번 가보자. 아이 데리고 가볼만한 놀이터를 알아본다. 대전 대덕구 반려동물 놀이터 (대전시 대덕구 상서동 258-4) 지난해 10월에 대전에 들어선 처음 들어선 반려동물 놀이터.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방문자가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벌써 많은 사람들에 입소문이 나서 꽤 많은 반려인들이 찾고 있는 대전의 핫플레이스. 목줄을 착용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풀어놓고 자유롭게 뛰어놀 공간이 있다 점이 큰 메리트. 반려동물끼리도 친구가 되기도 하고 반려인들끼리도 정보 공유 등 커뮤니케이션이 형성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놀이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