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냥할때 복싱하듯이 싸우는 박서(Boxer)
【코코타임즈】 박서(Boxer)의 조상은 불렌바이스쳐(Bullenbeiszer)와 바렌바이쳐스(Barenbeiszer)라는 마스티프 종으로써 이 개들은 16세기경 투우견이나 멧돼지와 사슴 사냥 등에 이용된 수렵견이었다. 19세기경 이들과 불독의 이종 교배를 통해 지금의 복서가 탄생하게 되었는데 박서(Boxer)라는 이름은 이 개가 사냥할 때 복싱을 하듯 펀치를 이용해 싸우는 모습을 보고 붙여진 이름이다. 박서는 섬세하고 영리하며 예민한 편이므로 훈련 방법에 따라 목양견, 군용견, 경찰견, 경호견, 안내견 등 여러 형태의 활약을 보여 주기도 한다. 그런 성격 때문에 주인과의 신뢰를 맺는다면 온순하고 순종적인 가정견이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주인과의 신뢰를 맺지 못하면 고집스럽고 공격적인 개가 될 수도 있다. 박서는 박서의 조상인 불독과 많이 닮았고 처진 주름 때문에 슬픈 표정을 하고 있지만, 무척 명랑하고 활발한 성격이다. 사람과 있는 것을 좋아하며 유지비용도 적게 드는 견종이라 애견 초보자도 기르기 어렵지 않지만, 활동성과 큰 체형 때문에 단독주택이나 전원주택의 사육이 적절하겠다. 모질은 조금만 신경 써주면 반짝반짝 윤기가 나는 황갈색과 얼룩무늬의 짧은 단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