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먹는 어묵이야?...아니, 간식 숨긴 노즈워크
【코코타임즈】 언뜻 보면 완전, '어묵 고로케'다. 상표도 '삼진어묵'. 그런데 자세히 보니, 조금 다르긴 하다. '삼진어묵'은 우리나라에 '어묵 베이커리' 시장을 만들어낸 대표 브랜드. 그 삼진어묵(대표 박용준)과 반려동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바잇미’(BITE ME, 대표 곽재은)가 이번에 재밌는 콜라보(collaboration)를 선보였다. 강아지 노즈워크 장난감. 통통한 어묵 속에 노즈워크 포켓이 있어 간식을 숨겨둘 수 있게 돼 있다. 밟으면 소리 나는 삑삑이도 들어있다. 디자인은 영락 없는 '어묵 고로케'와 '떡말이 어묵'. 삼진어묵 제품 라인업 중에서도 인기 많은 아이템들이다. 평소 우리가 즐겨 먹던 어묵이 강아지 장난감으로 변신한 셈이다. 아이들도 좋아할, 재밌는 분위기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바잇미 특유의 디자인 감성이 여기서도 묻어 난다. 바잇미는 16일 "강아지용 어묵을 고민하다 삼진어묵과 함께 노즈워크 장난감까지 나아가게 됐다"면서 "온라인 홈페이지는 물론 전국 삼진어묵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콜라보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