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채널】"반려견 너무 꾸미려 하지 마세요"... 문지희 뷰티 크리에이터
https://www.youtube.com/watch?v=LJ_kqkkywNg 그에겐 정말 예쁘고 사랑스러운 아이, 푸들 ‘똘이’가 있다. 그런데 똘이는 차 타는 걸 극도로 싫어한다. 그래서 어는 좋은 곳도, 함께 가질 못한다. 그렇다고 똘이는 떼놓고, 혼자서 멀리 여행가는 것은 마뜩찮다. 똘이의 그 아픈, 마음의 상처를 그는 알고 있어서 더 그렇다. 이 귀엽고 깜찍한 아이에게 남모를 아픔이 있다는 것이 어쩌면 그 아이를 더 애틋하게 품는 이유일지도 모른다. 한때 배우이기도 했지만 지금은 유투브 등 SNS 채널을 통해 우리나라 케이뷰티(K-Beauty)를 전세계로 알리고 있는 첨병, '뷰티 크리에이터'(Beauty Creator)로 정신없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그런 남다른 일상에서도 문지희가 꼽는 첫 손가락은 늘 똘이다. 그와 똘이를 경기도 일산 고양경기문화창조허브 스튜디오에서 만났다. 똘이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앞두고 목에 빨간 목도리를 두르고 나타났다. 정말, 듣던 대로 둘은 예뻤다. -똘이를 어떻게 만나게 되셨나요? "지금 8살인데, 저랑 보낸 시간은 4년이에요. 똘이는 한번 파양을 당했던 아이예요. 제가 아는 친구가 버려진 이 아이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