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전남 목포에 반려견 180마리를 수용할 수 있는 공공 놀이터가 문을 열었다. 부주산의 옛 목포화장장이 있던 자리에 들어선 이 곳은 반려인과 반려견이 목줄없이 교감하면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무료 놀이터. 전남 서남권에선 처음 생겼다. 약 3,500㎡(1,060평) 규모로 지난해 12월부터 조성공사에 들어갔었다. 중소형견과 대형견이 분리된 놀이공간, 반려견 전용 음수대를 비롯해 산책로, 그늘막, 의자 등 다양한 편의시설, 반려동물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잔디광장 등으로 구성됐다. 월요일을 제외한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단, 동절기와 우천시에는 운영시간이 변동될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반려견만 이용 가능하다. 이와 함께 안전을 위해 13세 미만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함께 입장할 수 있다. 22일 개장식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도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반려동물놀이터가 문을 열게 됐다"면서 "보호자들과 반려동물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행복한 동행을 이어나가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엔 지난해말 현재 약 7천600여 마리가 반려동물 등록을 마친 상태
【코코타임즈】 충북 충주시가 자격증 취득이 가능한 ‘반려동물 직업교육’ 수강생을 오는 5월 4일까지 모집한다. 수강생들은 △펫푸드(핸드메이드 작가) △펫코디(핸드메이드 작가) △반려동물행동교정사 과정을 수강한 후 공통교육인 △소셜마켓 셀러 교육을 받게 된다. 모집인원은 펫푸드 수강생 15명, 펫코디 수강생 15명, 행동교정사 과정 수강생 20명 등 총 50명. 수강생 교육은 5~11월까지 7개월간 전액 무료(자격증 발급 비용 제외)로 진행된다. 충주시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이번 수강 과정은 지역 청년(만15세~39세)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종인 반려동물 산업시장에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세대 학습형 일자리 사업. 또 ‘요즘 뭐해? 행복하개(犬) 산다묘(猫)’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반려동물 직업교육 수강생 과정과 ICT(정보통신) 산업을 접목한 평생학습 수강생 프로그램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