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이 31일, '14살의 몰리'라는 글과 함께 건강한 푸들 사진 하나를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누리꾼들은 "몰리스펫샵의 그 몰리? 대박" "몰리를 오래간만에 보니 정말 반갑다" "초동안이다. 건강하게 잘 키웠다" 등의 댓글을 달며 반가움을 표시했다. 전문가들도 "올해 14세인 몰리가 노령견인데 비해 건강관리가 잘됐다"고 했다. 한 수의사는 "대형견들은 소형견보다 노화가 빨리 온다. 14세면 사람 나이로 80세가 넘었다는 얘기"라며 "14세의 나이에도 건강해보이고 관리를 잘 받은 티가 난다"고 말했다. 몰리는 정 부회장이 오랜 기간 애정을 갖고 키워온 반려견. 검은색 스탠더드 푸들이다. 암컷인 몰리는 지난 2010년 10월, 13마리의 강아지들을 낳았다. 몰리가 출산한 다음달, 신세계는 몰리의 이름을 딴 '몰리스펫샵'(Molly's pet shop)을 오픈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경기도 용인시)에 반려동물 용품전문매장 1호점을 연 것. 현재 몰리스펫샵은 전국에 30여개로 늘어났다. 신세계가 펫산업에 뛰어든 연결고리를 모리가 한 것이다. 그래서인지 몰리는 모델로도 활동했다. 이마트가 만든 사료 '엠엠독스 치킨&라이스"
【코코타임즈】 고양이를 키운다고 해서 그들을 잘 안다고 자부하긴 이르다. 고양이 코로 스마트폰 지문인식이 된다는 사실이나 단맛을 느끼지 못한다는 것 등을 알기 전까지는 말이다. 고양이 키우는 사람도 몰랐을 법한 '고양이에 관한 신기한 사실', 무엇일까?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1. 고양이는 단맛을 느낄 수 없다. 단맛이 나는 먹이 중 고양이가 에너지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반대로 고양이가 잘 느끼는 맛은 쓴맛과 신맛이다. 먹이의 독성 유무를 감별하기 위해 예민하게 발달해 있는 것이다. 2. 고양이 비문(코 주름)은 사람의 지문처럼 제각각이다. 비문에 관해 더욱 재미있는 사실은 고양이 코 비문으로도 스마트폰 지문인식이 된다는 것. 궁금한 고양이 보호자들은 한 번쯤 실험해보길. 3. 암컷 고양이 대부분은 오른손잡이, 수컷 고양이 대부분은 왼손잡이이다. 영국 벨파스트 퀸스 대학교 연구진과 해외 저널 〈Animal Behaviour〉에 따르면, 성별에 따라 주로 사용하는 앞발이 다른 이유에 대해서 '호르몬 영향'으로 보고 있다고. 4. 암컷 고양이는 ‘몰리(Mollys)’, 수컷 고양이는 ‘톰(Toms)’이라 부르기도 한다. 신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