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독(dog)하개"... 경기, 유기동물 입양 프로그램 가동
【코코타임즈】 경기도가 도민들과 함께 하는 유기동물 입양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 이달부터 11월까지 교육 프로그램 '똑독(dog)하개'를 수원 '경기반려동물입양센터'에서 운영하는 것. △입양 전·후 교육 △행동교정 교육 △생명존중 교육 △펫시터(pet-sitter, 강아지 고양이 돌보미) 양성 등 총 4개 과정. 먼저 반려동물 입양에 관한 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유튜브나 지버스(G-Bus)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한 홍보한다. 이를 위해 유기동물의 보호센터 입소와 새 가족의 만남을 샌드아트(sand art)로 표현한 영상 동화는 물론, 유기동물 공개입양 미니 다큐 '가족의 발견'도 제작한다. 동물행동전문가 설채현 수의사가 경기도우미견나눔센터 등 경기도 직영 동물보호센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콘텐츠도 공개한다. 생명존중교육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 7~8월 2개월간 실시한다. 또 펫시터 양성 과정은 강의 수료 후 펫시터 자격증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돼 관련 일자리 창출도 기대된다. 경기도는 13일,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개선과 성숙한 반려동물 입양문화의 정착을 위해 이달부터 '2021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