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타임즈】 아무리 푹푹 찌는 한여름이라도 대학 입시 앞둔 고등학생들에겐 한시가 급하다. 화장실 다녀올 틈조차 없다. 늦은 저녁 먹고, 잠시 참고서라도 펼치니 그새 강아지, 고양이가 슬금슬금 책상 위로 올라온다. 하루 종일 얼굴도 보기 힘든 형, 누나를 만나니 같이 놀자는 것. 날 쳐다보는 녀석의 간절한 눈빛을 보니, 그냥 물리쳐 버리기도 어렵다. "으이구... 훼방꾼이 따로 없네...." 하는 투정이 입에 맴돌지만, 그래도 녀석의 예쁜 재롱에 헛웃음만 나온다. 바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능청만 떨고 있는데.... 그렇다면 녀석의 훼방을 동영상으로나 찍어볼까? 마침 세명대학교가 그런 스토리 영상을 모으고 있다. 60초 이내 짧은 영상물이면 된다. 8월 5일까지다. 공부를 방해하는 '훼방꾼' 이야기부터 고단한 수험 생활을 함께 이겨내는 '동반자' 스토리까지. 둘 사이에 오가는 교감과 추억 등 그 어떤 소재도 가능하다. 핸드폰으로 찍은, 틱톡이나 유튜브 ‘쇼츠’(Shorts), 인스타 릴스(Reels) 형태다. 강아지 고양이는 물론 토끼, 도마뱀 등 특수동물 등 어떤 반려동물도 오케이다. 최우수상(1명)에겐 세명대 총장상과 50만원 상금을 수여하는 등 우수상
【코코타임즈】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동물바이오헬스학과가 오는 23일까지 '우리 반려동물을 소개합니다' 사진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공모전 참가를 위해서는 키우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행복한 일상 사진과 함께 100자 내외 간단한 소개를 적어 접수하면 된다. 7월 23일까지 일상 사진과 함께 소개 적어 접수 공모전은 전국 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코코타임즈>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및 세명대학교 총장상을, 우수상 3명에게는 각 30만원 및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학장상을, 장려상 5명에게는 각 10만원 및 세명대학교 보건바이오대학 학장상을 수여한다. 심사는 오는 31일이며 발표 및 시상은 다음달 2일~6일 중 당선작에 한해 개별 통보한다. 문의는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행정실로 하면 된다.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코코타임즈】 "어리버리 하던 우리 강아지, 이젠 '하이파이브'도 가능해요." "저녁 어스름, 창밖 노을 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우리집 고양이." 세명대학교(충북 제천) 동물바이오헬스학과가 전국 고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12일부터 ‘반려동물 사진 공모전’을 시작했다. 장기간 입시에 매달려온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집에서 키우고 있는 강아지 고양이와의 행복한 순간을 사진으로 포착한다. 여기에 제목과 함께 100자 내외 재밌는 설명을 달아 출품하면 된다. 재롱이 가득한 강아지나 까칠한 고양이는 물론, 집에서 반려로 키우는 토끼, 패럿, 다람쥐, 앵무새, 관상어 등 특수동물도 가능하다. 이날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접수를 받는다. 입상작은 총장상 등 상장과 함께 50만원의 상금도 수여할 계획. 또 세명대 홍보 포스터 등으로도 널리 사용된다. 참가신청서는 '세명대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진은 반려동물 헬스케어 전문미디어 <코코타임즈>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동물바이오헬스학과 강환구 교수(학과장)는 이날 “반려동물의 시간은 우리 사람보다 훨씬 빨리 지나간다”면서 “이들과 함께 하는 순간 순간이 모두 우리 일상의 기록이